이 계획은 2030년까지 전력의 50%를 재생 에너지원에서 얻는 동시에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마스터 플랜에는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을 위한 2억3290만 달러(약 2800억 원)의 우선순위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포함된 사업에는 전력망 개폐기 업그레이드, 기존 연소 터빈 발전기에 클러치 추가,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동기식 콘덴서 추가 등이 있다.
그리고 15㎿ 발전기를 이고(Yigo)에서 우마탁(Umatac)으로 이전하여 만들 우마탁 전력공급망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주 괌 전력 관계자들은 "한국전력이 건설하고 있는 198㎿ 규모의 새 우쿠두 발전소는 마지막 연료 연소식 발전소이며, 이제 태양광이 결국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주요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