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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톰 홀랜드 주연 영화 ‘언차티드’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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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톰 홀랜드 주연 영화 ‘언차티드’에 등장

현대차 투싼이 영화 언차티드에 소품으로 활용된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투싼이 영화 언차티드에 소품으로 활용된다.

현대자동차 투싼이 톰 홀랜드와 마크 월버그 및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주연한 ‘언차티드’에 등장했다.

스페인 자동차 매체 하이모터닷컴은 2일(현지 시간) 자동차 회사들이 블록버스터 영화에 의존하면서 신 모델을 고급형 쇼케이스로 만들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투싼이 최근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홈에서 여러 모델을 효과적으로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탈바꿈한 SUV의 변형인 투싼 비스트 컨셉트 모델은 주인공 톰 홀랜드가 타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하는 차량으로 쓰인다. 변형된 차량은 소니픽처스와 협력해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있는 현대 디자인 및 기술 센터에서 조립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차체에 있는데 전면 충돌 막대가 추가되었고 추가 LED 조명 스트립, 스노클 형 배기장치, 강화된 수화물 선반과 쉬운 접근을 위한 측면 계단이 만들어졌다.

흙받이는 보다 급진적인 외관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며 검은색으로 마감된 강철 휠에는 토요가 제공한 니토 A/T 타이어가 장착돼 있다. 서스펜션도 고성능 오프로드 차량처럼 보이도록 수정되었다.

오는 11일 스페인에서 개봉하는 이 영화에서는 톰 홀랜드 뿐만 아니라 마크 월버그와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함께 출연한다. 영화를 위해 수정된 현대 투싼은 TV 광고 ‘세차’편에도 참여해 전 세계에서 볼 수 있다.

투싼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G90, G80 및 GV90 의 다양한 유닛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액션 어드벤처 영화에서 현대 투싼을 포함한 다양한 모델이 등장하게 된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