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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이 미식축구(NFL) 최종전인 2022 슈퍼볼 하프타임에서 삼성의 광고로 등장한다.
스페인 매체 레드우노닷컴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인 2022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 BTS와 더체인스모커도 나온다고 보도했다. 현재 하프 타임에는 음악가인 메리 J.블리지, 닥터 드레, 스놉독, 에미넴 및 켄트릭 라마가 쇼의 헤드라인을 장식한다고 알려져 있다.
31차례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유명 래퍼 닥터 드레를 포함한 힙합 뮤지션들이 함께 모여 쇼를 선보일 예정이고 그중 R&B 가수 겸 배우 마리 J. 블리지는 9번을 수상했다. 슈퍼볼은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다.
올해는 신시내치 뱅갈스와 로스엔젤리스 램스가 한국시간 14일 오전 8시반에 소파이스타디움에서 경기한다. 두 팀 모두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가져갈 것을 기대한다. 슈퍼볼은 스포츠 행사뿐 아니라 주요 사회·문화 행사이기도 하다. 광고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 중 하나고 대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광고에 사용한다.
하프타임은 매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공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마이클 잭슨, 제니퍼 로페즈, 블랙 아이드 피스, 비욘세,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 저스틴 팀버레이크, 에어로스미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유명 뮤지션과 밴드들이 참석해 공연했다.
BTS는 삼성전자 광고를 통해 2022년 슈퍼볼에 등장한다. 최근 그룹 멤버들이 삼성의 광고를 제작하여 지구를 돌보는 것에 대한 인식의 메시지를 공유한다. BTS는 2분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 테크놀로지 제품 회사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프타임 쇼는 일반적으로 15분 동안 진행되며 결승전 중간쯤에 진행된다.
컨트리 가수 미키 가이튼이 미국 국가를 연주할 예정이다. NFL은 2021년 판의 발자취를 따라 뉴욕 듀오 더체인스모커가 공연할 결승전 몇 시간 전에 프리쇼를 준비했다. 콘서트는 틱톡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