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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호주 옥상 시장 LG네온 H+ 태양광 패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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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호주 옥상 시장 LG네온 H+ 태양광 패널 출시

LG전자가 호주의 가정 지붕용 태양광 패널을 출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호주의 가정 지붕용 태양광 패널을 출시했다.

LG전자가 호주의 옥상 광고 시장을 위한 LG네온 H+ 태양광 패널 제품군을 출시했다.

호주 에너지 매체 에코제너레이션은 14일(현지시간) LG전자가 호주의 옥상 시장을 위한 새로운 LG 네온(NeON) H+ 태양광 패널 제품군을 출시했는데 여기에는 하프컷 셀 기술, 새로운 배선 기술 및 갭프리(Gap free) 기능을 갖춘 3개의 모듈이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LG전자가 2022년형 태양광 패널 제품군인 플래그십 415W LG네온 H+ 모델을 공개했다. N형 셀이 포함된 새로운 제품군의 혁신적인 기술은 높은 출력이 장점이다. 그밖에 열 스트레스 및 외부 충격에 대한 내성도 높다. 예컨대 저조도 및 고열에서 잘 작동하며 우박에 대한 저항력이 높다. 내구성이 뛰어나 호주의 기상 조건에 적합하며 매끄럽고 유선형 외관을 갖췄다.

구스 파비아니 LG전자 호주 태양에너지 총책임자는 “네온H+ 제품군의 출시는 호주 주택 소유자들이 점점 더 많이 찾는 유형의 고효율 및 고품질 솔루션을 제공한다”라면서 “LG전자의 25년 제품 및 성능 보증으로 뒷받침되는 이 모듈은 가정의 에너지 발자국을 줄이면서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에 대한 확신을 준다”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5년 동안 일반적인 10kWp 네온 H+ 410W 설치가 동일한 10kWp의 기존 370W 패널과 비교해 추가로 3만2632킬로와트시(kWh)를 생산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구스 책임자는 “더 많은 소비자가 전기 자동차를 채택하고 가정에 배터리 저장 장치를 추가함에 따라 지난 10년의 전국 추세를 따른다고 가정할 때 태양광 시스템은 향후 몇 년 동안 15kWp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네온 제품군과 같은 고효율 및 저열화 패널은 지붕 공간을 최대화하고 소비자의 미래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덧붙였다.

모든 새로운 태양광 모듈은 LG전자가 한국의 최첨단 태양광 공장에서 생산한다. 2022년 네온H+ 제품군의 주요 특징은 극한의 열을 견딜 수 있는 N형 하프컷 셀이다. 또한 갭프리 디자인은 셀 사이 빈 공간을 제거하여 에너지가 이동하는 거리를 줄인다. 범위는 0.5밀리미터로 겹치는 셀로 설계돼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셀을 넣을 수 있다.

캡프리 혁신은 또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셀을 연결하는 배선을 보호한다. LG의 네온H+ 모듈은 25년 연속 사용시 초기 성능의 90.6% 성능에 대해 25년 보증이 제공된다. 2022년에는 태양광 옵션 제품군의 일부로 LG 네온H 양면 판인 바이페이셜(BiFacial) 및 상업용 패널 제품군을 업데이트했다.

LG전자의 네온H 바이페이셜은 투명한 백시트를 사용하여 셀의 앞면과 뒷면에서 태양광을 흡수할 수 있는 440W, 445W 및 450W의 3가지 새 모델이다. 양면 기술은 최적의 조건에서 설치할 때 최대 30% 더 높은 에너지 생산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상업용 범위 모델에는 최대 21.4%의 높은 모듈 효율이 특징인 460W, 465W 및 470W 세 종류가 있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