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와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우버와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소셜미디어 스냅,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 등은 최근 자사 주가가 하락한 뒤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주식 증여나 현금 상여금을 확대했다.
실리콘밸리의 헤드헌터들은 주가가 정점에 근접했을 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받은 이들이 주가 하락으로 현 주가가 스톡옵션 행사가격보다 더 낮은 상황에 놓이면서 좌절감을 느낀다고 지적한다고 CNBC는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4개 회사의 주가는 모두 정점 때와 견줘 46% 이상 하락했다.
IT 업계에서는 직원들이 회사 주식을 더 많이 받기 위해 높은 기본급을 포기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렇게 하면 회사가 성공적으로 상장하거나 인수될 때 큰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으로서는 당장 적은 돈으로 직원을 확보하는 방편이 된다.
최근 6개월간 주가가 약 70% 하락한 로빈후드는 오는 12월 직원들에게 신규 주식을 주당 19달러에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17일 기준 이 회사 주가는 약 13달러까지 내려갔다.
로쿠는 올해 들어 주가가 47% 하락하자 전 직원에게 신규 양도제한조건부 주식(특정 목표를 달성하면 지급하는 주식)을 주고, 급여를 최대 40% 인상했다.
올 들어 주가가 27% 하락한 스냅은 1회성 양도제한조건부 주식을 지급하기로 했고, 주가가 21% 빠진 우버는 오래된 직원들의 상여금을 신규 직원 수준으로 맞춰주기로 했다.
장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ej041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