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데리파스카가 이번 서방 국가 수장들의 발표를 보고 이번 우크라이나 분쟁이 후세에 수치심을 불러일으킬 '광기'라며 개인적인 의견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데리파스카는 우크라이나 갈등이 몇 주 전에 끝날 수 있기를 바랬지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독재 등에 대해 말하며 푸틴을 '학살자'라고 비난한 연설이 이 전쟁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텔레그램에서 "지금 양쪽에서 지옥 같은 이데올로기적 동원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이념전의 의미는 사람들이 몇 년 더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올레크 데리파스카는 세계 최대의 알류미늄 대기업 루살을 설립한 러시아 부호로 이번 전쟁에 대해 이전부터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며 러시아의 침공을 반대한다고 의견을 표명한 대표적인 반전 러시아 재벌이다.
데리파스카는 자신을 대상으로한 경제 제재에 대해 명확한 불만을 표현하지 않았으나 미국과 러시아가 (자신을 대상으로 한) 수사를 강화했다며 "모든 진영이 전 세계에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장기 전쟁을 무모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판적 의견을 견지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