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출시된 전기자동차 가운데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트림의 유지비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자동차운전교육 전문 블로그 주토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를 대상으로 유지비를 비교분석한 결과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의 유지비가 100마일(약 160km)당 3.29달러(약 4000원)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주토비는 “이를 유지비 100달러(약 12만원)당 주행거리로 환산하면 3035마일(약 4884km)”이라면서 “모델3 롱레인지 가격은 4만9990달러(약 6078만원)로 최저 수준이 아니지만 유지비는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2위는 100달러당 주행거리 2894km로 조사된 테슬라 모델3, 3위는 100달러당 주행거리 2866km로 나타난 현대 아이오닉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토비는 밝혔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