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르노 그룹은 러시아의 자동차기업 아브토바즈의 모회사이다. 나머지 지분 중 대부분은 러시아의 국영 복합기업 로스텍이 가지고 있다.
문제는 로스텍이 제재를 받고 있어 프랑스 지분을 사들일 수 없다는 점이다. 르노그룹은 제재를 받은 로스텍이 아닌 현지 투자자를 찾고 있다.
르노는 지난주 러시아에서 운영을 중단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아바토바즈의 지배 지분의 운명은 위태로워졌다. 아바토바즈는 4만5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어 르노그룹이 이들에 대한 책임을 물지 않으려면 주식을 빨리 처분하는 것이 좋다.
르노그룹에 따르면 러시아 사업체의 비즈니스 가치는 22억유로(약 2조9583억 원)이다. 르노의 경우 러시아가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판매 시장이다. 작년에 러시아는 르노 매출의 10%를 차지했으며 아바토바즈의 수익성은 8.6%에 달했다. 이것은 러시아 연방의 사업을 제외한 르노 그룹의 수익성인 0.6% 보다 훨씬 우수하다.
경제 전문가들은 르노가 이번 러시아 사태로 가장 취약해진 외국 브랜드라고 믿는다.
러시아 연방에서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기 전에도 투자자들은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었다.
르노의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22% 하락했다. S&P 글로벌(S&P Global Inc.) 등급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생각하는 르노에 대한 미래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스바루(Subaru)와 이즈즈(Isuzu)는 아직 러시아 공장 작업 중단에 대해 보고하지 않았다.
한국 및 중국 자동차 브랜드는 철수를 발표하지 않았다. 한국의 현대, 기아, 제네시스는 여전히 러시아에서 영업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러시아 제재가 자동차와 전자제품에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러시아에 어떠한 제재도 가하지 않았다. 중국 브랜드는 계속해서 러시아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주에도 중국 브랜드는 러시아에 소형 럭셔리 크로스오버 엑시드 LX(Exeed LX)를 출시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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