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닛산, 2028년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글로벌이코노믹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닛산, 2028년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닛산은 오는 2028년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 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닛산은 오는 2028년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 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로이터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일본의 닛산(Nissan)은 전기 자동차에 전고체 배터리(solid-state battery)를 사용할 날짜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전기 자동차에 장착할 전고체 배터리를 2028년에 상용화한다는 것이다.

얼마 전 포르쉐(Porsche)는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와 매우 중요한 협력 관계에 있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협력의 이면에는 큰 가능성을 지닌 전고체 배터리가 있었다.

퀀텀스케이프는 전기 자동차용 고체 리튬 금속배터리를 연구하는 미국 회사이며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고 투자자로는 빌 게이츠와 폭스바겐이 있다.

그렇다면 이 전고체 배터리는 무엇인가? BMW, 포드 및 삼성과 같은 업체도 미래에 리튬 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이 배터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안전하고 기존 솔루션보다 더 높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이 배터리 기술은 더 오래 동안 사용할 수 있고 열악한 조건에 더 잘 견딘다.

전고체 배터리 전문가들이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단위 면적당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800㎞의 범위(주행거리)를 전기자동차용 표준으로 하고 있다.

자동차 대기업 닛산도 이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즉시 전기 자동차에 전고체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 차세대 배터리를 위한 특별 프로토타입 연구 시설을 구축한 회사는 2028년에야 실용화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이 회사는 2028년까지 전기자동차에 표준 리튬 이온 배터리를 계속 사용할 것이다.

물론 다른 업체처럼 전기로 미래를 만들고 막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닛산은 사실 리프(LEAF) 자동차 모델을 통해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오래동안 알려진 업체 중 하나이다. 하지만 테슬라와 같은 신생기업에 뒤처져 이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여전히 생산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현재 일반적이지 않다. 그러나 투자가 이루어지면 이는 곧 바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말했듯 이 미래에는 전기차의 '주행 거리 불안'이 완전하게 사라질 것이다. 그동안 전기 오토바이 쪽의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중요한 연구가 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