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시험 6월말 종료…초기 시험에서 긍정적 결과 얻어
이미지 확대보기재클린 밀러 모더나 부회장은 이날 “초기 임상 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고, 이것이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존 백신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인한 입원과 중증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나 이런 기능을 더욱 보강하는 백신이 나올 것이라고 모더나가 밝혔다.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은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2차 추가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50세 이상이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2차 추가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렇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몇 개월 단위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새 변이가 끝없이 나오는 상황에서 변이 출연 때마다 이를 차단할 수 있는 특화된 백신을 개발하는 것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모더나와 화이자는 이에 따라 기존 백신에 오미크론 변이 특화 백신을 섞어 만드는 ‘2가’ (bivalent) 추가 부스터샷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2가 백신 임상 시험이 미국과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고, 오는 6월 말까지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했고, 이보다 젊은 연령대를 상대로 한 2차 부스터샷의 효능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없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