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애플 스토어 직원들이 노조 설립을 위한 투표를 공식으로 요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의 노조결성 움직임은 전미통신노조(CWA)가 지지하고 있다. CWA에 따르면 애틀란타의 ‘컴버랜드 몰’내 매장에서 일하는 영업, 기술, 크리에이티브, 운영 등 분야의 노조가입자격이 있는 100여명중 70%이상이 노조결성을 요구하는 신청서에 서명했다. 투표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직원의 최소 30%가 노조 결성을 희망한다는 신청서에 서명을 해야 한다.
전미노동관계위원회(NLRP)는 애틀란타사무소가 이날 투표신청을 수리했다고 인정했다. 일정조건이 충족된다면 앞으로 NLPR과 CWA, 애플직원들이 협력해 투표가 진행된다.
미국 내 다른 애플 스토어들도 노조 설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16일 뉴욕 맨해튼 소재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매장 직원들도 노조 설립을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과일 가판대 노조(Fruit Stand Workers United)’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사측에 최저 시급 30달러(약 37000원)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점의 경우 노조 설립이 최종 승인되면 북미서비스노조(SEIU) 지부 노동자연맹(WU)에 가입할 예정이다. WU는 스타벅스 미국 매장 직원들의 노조 결성에도 관여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