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시온의 스팅어 대공미사일과 록히드마틴이 제조한 자벨린 대전차미사일 등 무기 공급 계약으로 이 두 기업은 모든 기업이 전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큰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워싱턴은 우크라이나에 수천 개를 공급했다. 이윤의 주요 흐름은 미국과 유럽의 국가 안보 지출의 확실한 증가에서 보장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바이든 행정부는 레이시온과 록히드 마틴에서 제작하는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과 같은 대공 및 대전차 장비를 포함하여 6억5000만 달러의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약속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펜타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약 26억 달러의 군사 원조를 제공하기로 약속해 바이든 행정부는 총 32억 달러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지원 규모는 무기 제조업체에 더 큰 수익원을 제공한다. 이 수치에는 유지 관리 비용에 대한 긴급 자금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앞으로의 모든 어려운 날에 싸울 수 있는 무기를 지원하고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혀 무기회사와 다른 계약이 진행 중임을 암시했다.
전쟁 이전에도 국방부는 향후 10년 동안 최소 7조3000억 달러를 국방에 투자할 계획을 수립한 상태였다. 실제 캐슬린 힉스(Kathleen Hicks) 국방부 차관보 등 국방부 관계자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제안한 역대 최고 안보 예산 8130억 달러의 이유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를 즉각 인용했다.
이런 국방비 증가 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대만, 일본, 한국 등도 국방비 투자를 확대하는 흐름을 보인다.
레이시온이나 록히드 마틴 등은 당분간 좋은 시절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