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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대 공급업체 폭스콘, 당국 코로나 봉쇄에도 정저우 공장 가동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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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대 공급업체 폭스콘, 당국 코로나 봉쇄에도 정저우 공장 가동 계속

대만 폭스콘 로고.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대만 폭스콘 로고. 사진=뉴시스
애플(Apple Inc.)용 아이폰(iPhone)의 최대 조립업체인 중국 중부의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Foxconn Technology Group)공장은 주요 직원들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당국의 양보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정부의 코로나19 폐쇄 조치에도 불구 계속 운영되고 있다.

중국 관계 당국의 공지에 따르면 현재 폭스콘의 아이폰 시티(Foxconn’s iPhone City) 캠퍼스가 있는 정저우 공항 경제 구역(Zhengzhou Airport Economy Zone)은 무기한 폐쇄되었다. 주민들은 폐쇄 기간 동안 필요하다고 여겨지지 않는 한 집을 떠날 수 없지만 주요 사업체의 근로자는 허가를 받아 출퇴근할 수 있다고 공지는 밝혔다.

이번 폐쇄는 전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를 제거하기 위한 중국의 끊임없는 캠페인 중 일부이다.

폭스콘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정저우 캠퍼스는 여전히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이 사이트는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중국 정부 조치를 계속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저우 공항 구역은 정규 업무 시간 외에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정저우 공항은 토요일 공식 위챗(WeChat) 계정을 통해 중국 중부의 도시를 오가는 여객 및 화물 항공편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아이폰을 국제적으로 배송하기 위해 공항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의 애플 최대 공급업체는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추구로 인해 다양한 정도의 영향을 받았으며, 전통적으로 비수기이고 소비자의 가전 수요가 저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영향은 제한적이다.

폭스콘의 소규모 라이벌인 페가트론(Pegatron Corp.)은 상하이와 쿤산(Kunshan)에 있는 아이폰 공장의 운영을 중단했다. 애플 노트북 제조업체인 콴타 컴퓨터(Quanta Computer Inc.)는 상하이에서 며칠 동안 작업을 중단한 후 최근에야 일부 생산을 재개했다.

4월 중순 정저우는 폭스콘의 아이폰 시티(iPhone City) 캠퍼스 인근 지역을 폐쇄했지만 공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중국은 엄격한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 계속되고 있는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하이는 지난 24일 발표된 수치와 함께 현재 발병에서 가장 높은 일일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