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메모리 반도체 3대장이 새해 전 세계 반도체 관련주들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메모리 칩 빅3 주가가 새해 폭등세를 타면서 인텔, TSMC, ASML 등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다.
CNBC는 6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메모리 칩 업체들이 인공지능(AI) 부문의 칩 수요 지속 흐름 속에 전세계 반도체 관련주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모리 칩은 엔비디아와 AMD가 설계한 AI 칩을 토대로 구축된 AI 모델을 훈련하고 구동(추론)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AI 빅테크들이 AI 데이터센터를 대거 확충하면서 메모리 칩을 대거 사들이자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마이크론은 올해 생산 예정분도 이미 완판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AI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디램(DRAM) 칩 가격이 지난해 폭등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메모리 칩 가격은 올 2분기까지 추가로 40% 더 오를 전망이다.
엔비디아와 AMD의 GPU(그래픽처리장치) 같은 로직 칩보다 디램 같은 메모리 칩이 반도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배린저는 매우 강한 AI 수요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공급이 맞물려 메모리 칩 품귀 현상이 극심하다면서 특히 AI 칩에 탑재되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칩 품귀 현상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해다.
이는 삼성, SK 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빅3에 호재다.
메모리 칩 빅3의 랠리는 다른 반도체 관련주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중반까지 급격한 상승세를 탄 뒤 주춤하고 있던 인텔, 대만 TSMC, 네덜란드 반도체 노광장비 업체 ASML이 올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텔은 올해 7.6%, TSMC는 10% 뛰었고, ASML은 15.2% 폭등했다.
앞서 번스타인은 4일 ASML 목표주가를 800유로에서 1300유로로 대폭 끌어올렸다.
한편 메모리 칩 강세 속에 이날 샌디스크는 뚜렷한 호재 없이 20% 넘게 폭등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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