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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무기 지원 미국에 "핵전쟁 위협 과소평가 말라"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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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무기 지원 미국에 "핵전쟁 위협 과소평가 말라" 위협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전경.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전경. 사진=로이터
러시아 외무장관인 세르게이 라브로프가 러시아 국영 TV에서 "핵 위협은 현실적이다. 우리는 그것을 과소평가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고 외신이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최근 미국의 국무장관 안토니 블링켄과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은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하며 미국의 더 많은 군사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워싱턴 주재 러시아 대사는 서방의 무기가 분쟁을 촉발한다고 말하면서 미국에 무기 선적을 멈추라고 말했다.

라브로프는 이에 대해 "본질적으로 나토는 대리인(우크라이나)을 통해 러시아와 전쟁하고 있으며 대리인을 무장시키고 있다. 전쟁은 전쟁이다"라고 답했다.
미국은 이번 주에 40개 국 이상을 소집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위한 국방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영국은 우크라이나에서 수입되는 모든 상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고 구급차, 소방차, 의료 용품 및 자금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5일 연설에서 서방이 러시아 사회를 분열시키는데 실패했다고 선언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폭격을 받고 있는 최전선 도시였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는 서방 지도자들이 방문하고 외교관이 방문하는 등 일상적 삶이 돌아오고 있다.

블링켄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 외교관이 리비우에 먼저 도착한 뒤 몇 주 안에 키이우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러시아는 지난 주 대규모 공세를 펼쳤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