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장융은 티몰 대표이사·회장, 타오바오 회장·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타오바오 티몰 책임자 다이산(戴珊)이 직무를 이어받을 예정이다.
직무 변경에 대해 알리바바 측은 “정상적인 인사 변경”이라고 말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번의 인사 변경은 지난해 연말 알리바바가 일련의 조직 구조 조정으로 인한 변화이며 기업 경영 개편의 일환이다.
다이산은 1999년 알리바바에 합류한 창업자 중 한 명이다. ‘중국 디지털 상업’ 부문의 사업을 맡은 후 알리바바를 대표해 타오바오와 티몰 등을 포함한 사업과 B2C 리테일 사업군, 타오차이차이(淘菜菜), 타오터(淘特) 등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올해 초 다이산은 “타오바오와 티몰의 백엔드 통합 등을 구조조정 한다”고 말했다.
장융은 2007년 알리바바에 합류했고 타오바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은 뒤 점차적으로 타오바오 사업부 사업을 맡게 됐고, 티몰 사업부를 독립한 뒤 회장을 맡았다.
장융의 가장 큰 사업 성과는 해마다 11월 11일을 중심으로 개최한 ‘쐉스이(双11·쌍11)’ 쇼핑 축제다. 이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로 등극했기 때문에 장융은 ‘쌍11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봉쇄된 지역 내의 알리바바 등 기업의 창고는 봉쇄 규제로 물품을 출하하지 못해 물품 배송 서비스가 심각한 지연과 배송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 1분기 사업 운영 실적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알리바바는 26일 한국 시간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7.025% 오른 87.6홍콩달러(약 1만3932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