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유럽연합(EU)집행위는 이날 크로아티아가 유로도입의 준비가 갖추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U정상회담에서 승인된다면 2023년에 20번째 EU 회원국이 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오늘날 크로아티아는 우리의 공동 통화인 유로화를 채택하기 위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유로존에 가입하는 것은 크로아티아의 경제를 더 강하게 만들어 시민, 기업, 사회에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이날 크로아티아는 장기적으로 인플레를 다른 유로회원국과 같이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크로아티아의 유로도입에 지지입장을 나타냈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2013년에 EU에 가입했다. 유로도입에 있어서는 물가와 환율시세의 안정 이외에 재정적자와 공적 채무 등을 둘러싼 EU기준을 충족할 필요가 있었다.
한편 크로아티아 다음으로 유로존 가입을 목표로 하는 나라는 불가리아다. 불가리아는 2024년 1월까지 이 목표를 달성하려는 목표를 내세웠다. 하지만, 유로존 회원국들은 불가리아 경제의 장기적인 안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