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파워는 인도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뭄바이(Mumbai)에 본사를 둔 전력 회사이며 타타 그룹의 계열사이다. 이 회사의 핵심 사업은 전기를 생성, 전송 및 분배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노선(미션)에 따른 또 다른 이니셔티브에서 타타 파워는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국가부동산개발위원회(NAREDCO)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파트너십은 마하라슈트라주 전역에 최대 5000개의 EV 충전 지점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타타 파워의 T&D(송배선) 최고 책임자인 산제이 방가(Sanjay Banga)는 “타타 파워는 오늘날 취한 현명한 행동이 미래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청정 에너지로 구동되는 당사의 EV 충전소는 e-모빌리티의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른 주요도시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현대자동차와 타타파워는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 이니셔티브는 또한 인도에서 EV 채택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29개 도시는 현대차의 34개 EV 대리점에 건설될 60kW DC(직류 전류) 가치의 충전소의 본거지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 협력을 통해 이득을 보게 될 것이다.
목표는 현대 및 타타 파워 ‘이지 차지’ 모바일 앱을 통해 모든 종류의 전기 자동차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앱을 통해 EV 운전자는 충전소를 탐색하고, 찾고, 지불하고, 실시간 상태에 액세스하고, 충전소의 슬롯(자리)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타타 파워는 자국 뭄바이 사람들에게 태양열 옥상, 수요 관리(DSM, Demand Side Management) 프로그램 및 홈 자동화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도시에서 1만7000명 이상의 고객이 녹색 전력 공급원을 선택하여 126킬로톤에 가까운 탄소 배출량을 완화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