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인도의 서비스업 PMI는 전달의 58.9에서 59.2로 상승했고, 이는 2011년 4월 후에 집계된 최고 수준이다. 시장은 인도 6월 서비스업 PMI가 58.7로 하락할 것을 예측했다.
이어 “1분기 말 신규 근무량이 대폭 증가했고 증가률은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기업들이 제공한 서비스에 더 높은 비용을 받고 있지만 신규 주문량은 수요 증가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6월의 신규 주문지수는 2011년 2월 후의 최고치에 달했다.
일부 기업들은 생산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인해 서비스 가격은 2017년 7월 후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났다. 특히 교통, 정보와 통신 분야의 가격 상승률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에 따라 기업들은 신규 근로자를 소규모 채용했다.
지속적인 높은 인플레이션과 루피 가치 떨어진 것에 대한 우려로 인해 낙관심리를 억제했다.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더 많은 ‘매파’적인 정책을 시행할 예측으로 루피-달러 환율은 최근 몇 주 내에 역대 최저가로 떨어졌다.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인도 중앙은행은 5월에 기준금리를 40%포인트, 6월에 50%포인트 인상한 뒤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할 계획이다.
인도 서비스업 PMI가 11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는 반면 6월의 공장 PMI는 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