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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독일 본 도이치텔레콤 본사 매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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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독일 본 도이치텔레콤 본사 매각하나?

법률회사 DLA 파이퍼에 자문 구해
도이치텔레콤이 본사로 사용하고 있는 매각대상 건물.이미지 확대보기
도이치텔레콤이 본사로 사용하고 있는 매각대상 건물.
키움자산운용과 KGAL GmbH&Co(KGAL)이 독일 본에 위치한 도이치텔레콤 본사 매각과 관련해 DLA 파이퍼에 자문을 구했다고 20일(현지시간) 현지매체가 보도했다.

이 건물은 2016년 키움과 메리츠종금증권이 각각 560억 원과 200억 원을 투자해 매입한 건물로 1995년 설립되어 2017년에 리모델링 되었다. 지하2층, 지상 5층짜리 8개 건물이며, 980대의 주차공간과 8만1000m²의 공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본의 연방당국, 국제기관, 대학, 기업본부와 인접해 있어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도이치텔레콤이 2032년까지 임대해 사용예정이다.

DLA 파이퍼는 전세계 법률자문 회사로 이 회사에 자문을 구했다는 사실은 곧 키움자산운용이 이 건물을 매각할 예정인 것으로 분석된다.
건물 가격이 오르면 추후 건물을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 ‘셀다운(sell-down)’ 방식의 투자기법으로 건물을 인수하고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매각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한편, 키움자산운용은 국내 1위 증권중개사(거래량 기준) 키움증권의 자회사로 총자산 49조9000억 원에 달하는 주요 자산운용사 중 하나이며 KGAL은 뮌헨 근교 그룬발트에 본사를 둔 주요 투자 자산 관리회사로, 관리 투자 규모는 165억 유로(약 22조 1004억 원) 이상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