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노무라증권의 수석 중국 경제학자 루팅은 “18일까지 중국의 41개 도시에서 코로나19 관련 규제 조치를 취했고 2억6410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 수치는 한 달 전의 5배보다 많았다.
21일 중국은 본토에서 확진자 880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고, 5월 후에 집계된 최고치에 접근했다. 중국 4월의 일간 확진자 수는 3만 명에 달했고, 상하이 등 도시의 엄격한 방역 규제와 봉쇄로 6월의 확진자 수는 두자릿수로 감소했다.
그러나 전염성이 높은 하위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남에 따라 확진자 수는 다시 증가했고, 중국 각지 정부도 방역 강도를 다시 높이고 있다.
중국 당국은 지난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상하이 등 지역의 대규모 봉쇄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제 활동을 회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부양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일어났고 일부 지역이 다시 봉쇄되면서 중국 경제를 다시 강타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애널리스트와 경제학자들은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취소해도 올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 목표치 5.5%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상반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2.5%에 불과했다.
또 기업과 일반 가정들은 코로나19 관련 규제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에 직면해 불만을 품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대규모 코로나19 검사와 고강도 방역 규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그저 자원만 낭비하고 있다”면서 불만을 드러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