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인 인도는 평균 수준보다 낮은 강수량이 모내기를 강타한 후 공급과 현지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싸라기 수출을 금지했고, 다양한 쌀 수출에 대해 20%의 관세를 징수하기로 했다.
소비자 사무, 식품과 공공 유통부 장관인 수단슈 판디는 “4~8월의 수출량이 1년 전의 158만t에서 213만t으로 급증한 것으로 인해 올해 들어 싸라기의 가격은 38%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싸라기 수출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인도 싸라기 수출량이 급증한 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급등한 옥수수 가격으로 인해 사료 생산 업체, 특히 중국의 사료 생산업체들이 지난 몇 달 동안 싸라기로 옥수수를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은 인도로부터 싸라기를 수입하고 있다.
1~8월 인도의 쌀 수출량은 지난해의 1450만t에서 1525만t으로 늘어났다.
싸라기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하르, 우타르프라데시 등 쌀 주요 생산 지역의 강수량이 평균 수준보다 낮기 때문에 사람들이 쌀 생산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인도의 강수량이 평균 수준인 8%를 밑돌았지만, 7월과 8월의 강수량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깅수량 감소로 인해 일부 지역의 생산량은 감소할 것이지만, 전반적인 공급 측면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