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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올해 한국 물가 전망 4.8%→5.2%로 상향…성장률은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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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올해 한국 물가 전망 4.8%→5.2%로 상향…성장률은 0.1%↑

OECD가 한국의 물가 상승률을 0.4% 상향 전망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OECD가 한국의 물가 상승률을 0.4% 상향 전망했다. 사진=로이터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2022년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4.8%에서 5.2%로 0.4% 상향했으며 올해 경제 성장률도 2.7%에서 2.8%로 0.1%상향했다.

경제 성장률이 상향된 것은 최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성장률 전망이 하향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다만 OECD는 함께 발표한 2023년(내년) 경제성장 전망치는 2.2%로 직전 2.5%보다 0.3%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OECD는 한국이 코로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민간소비 전망치가 기존 2.3%에서 3.7%로 늘어난 것이 경제 성장률 향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반면 수출 증가율 전망치는 9.2%에서 4.7%로 크게 꺾였다.
OECD는 한국에서 이미 코로나19로 인해 공급 차질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물가 상승률이 올라간 것에 더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추가 타격을 입었다고 분석했다.

최근 원화 약세에 대해서도 "향후 수입 물가 상승에 대한 압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 평했다.

OECD는 한국의 경제에 대해 "경기 회복이 지속되겠지만 속도는 둔화할 것"이라며 "성장은 내년에도 계속되겠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성장 속도는 완만해질 것"이라고 총평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