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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직접환원철, 탄소배출 없어 품질·관리 측면에서 기존철보다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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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직접환원철, 탄소배출 없어 품질·관리 측면에서 기존철보다 유리

용광로에서 철광석을 녹여 쇳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용광로에서 철광석을 녹여 쇳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스웨덴의 하이브리트 프로젝트팀은 연구과정에서 수소 직접 환원 해면철의 특성과 품질이 화석 기반의 공정에 비해 대단히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팀은 수소로 직접 환원하면 취급·운반·보관이 용이한 제품이 생성되며,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사실상 제거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리트 프로젝트 구상은 SSAB, LKAB, 바텐폴이 광산에서 철강 완제품에 이르는 화석연료 없는 가치 사슬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소기반 철강제조라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하기 시작했다. 연구팀은 노력끝에 지난 6월, 스웨덴 에너지청의 지원을 받아 건설된 시범 공장에서 세계 최초의 수소 직접 환원 해면철(Sponge iron)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해면철은 철의 산화물(철광석, 사철 등)을 용해시키지 않고 1000~1100℃에서 탄화수소나 일산화탄소, 수소 등에 의해 환원해서 얻은 다공질 철을 말한다. 스웨덴에서는 특수강의 원료로서 다량으로 생산해 사용해 왔다.
하이브리트의 새로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수소와 함께 직접 환원 철(DRI)이 상당히 향상된 특성과 품질을 가진 제품을 만든다고 알려졌다. 수소환원 철은 천연가스 등 화석 기반 환원가스를 사용하는 직접 환원철에 비해 금속화가 높고 기계적·노화 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이브리트 개발 AB는 유럽 특허청에 특허를 신청했다.

마틴페이 하이브리트 이사회의 구성원은 "좋은 결과에 매우 만족하고 자랑스럽다"며 "하이브리트가 철강 산업의 녹색 전환에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 연구팀의 수년간의 헌신적인 작업 덕분에, 사브는 강철을 더 접근하기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수소 기반 경로를 만들었으며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