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00만명에 달하는 병력을 희생해서라도 자신이 일으킨 우크라이나 전쟁을 승리로 이끌 계획이라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발해 쫓겨난 러시아 외교관이 주장했다.
유엔 제네바 사무국 주재 러시아 대표부에서 군축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발해 자리에서 물러난 뒤 서방권으로 망명한 보리스 본다레프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과 가진 인터뷰에서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패할 경우 정치 생명이 위기에 처할 것”이라면서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1000만명에서 2000만명에 달하는 러시아 병력을 희생해서라도 전쟁에서 이기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지난 20년간 권좌를 지켜온 것은 그가 훌륭해서가 아니라 운이 좋아서였을 뿐인데 이제 운이 다한 것 같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