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매체 이사이 글로벌(Yicai Global)에 따르면, 협약은 1일 진행되었으며 계약기간은 2023~2025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급물량은 2만톤에서 3만톤이다. 야화는 이 계약을 통해 주요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리튬 시장에서 야화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에도 수산화리튬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시장 가격으로 8억8000만 달러(약 1710억원) 규모의 수산화리튬을 5년간 공급하기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쓰촨성에 리튬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야화는 연간 4만톤의 리튬화합물 생산이 가능하며 직원 수는 4043명이다. 현재, 늘어나는 배터리 제조사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리튬 확보에 더욱 힘쓰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