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정부·정당대표 등 초청하지 않을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장쩌민 전 주석은 30일 중국 시간 낮 12시30분에 백혈병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 때문에 상하이에서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장쩌민 전 주석의 장례식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를 포함한 중국 지도부가 모두 장례위원회 명단에 올랐다.
장쩌민 전 주석을 추모하기 위해 추모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미국과 일본 등 정부는 장쩌민 전 주석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장쩌민 전 주석의 별세 소식에 중국 관영매체 인민일보는 1면을 전면 흑백으로 구성해 장쩌민 전 주석의 사진을 실었다.
인민일보는 “우리는 사랑하는 장쩌민 동지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 건물과 톈안먼 등에서도 조기를 달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와 징둥닷컴의 홈페이지도 흑백으로 바꿔 애도를 표했다.
중국 소셜네트워크에서 퍼지는 사진에서 시민들은 ‘장쩌민 동지는 영원히 우리의 마음속에 살고 있다’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다.
또 중국에 있는 한 해외 투자은행은 직원들에게 감독관리기관과의 회의에서 검은색 옷을 입어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고위직 임원들은 모임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금지됐다.
장쩌민 전 주석은 과도한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인한 ‘백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망했기 때문에 시위는 계속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왜냐하면 장쩌민 전 주석의 장례 기간 동안 중국 당국이 사회 통제를 강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