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주 극적인 전환으로 중국은 사회 및 기업 활동에 대한 방역 활동을 '제로 코로나' 정책을 전면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국가 당국은 7일 여행을 허용하고 사업체 운영을 쉽게 하고 감염자의 자가격리를 허용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정책 유턴에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해 수백만 명 단위의 사망자를 내면서 경제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비관론과 질서 있는 일상 회복을 통해 경제가 살아나 내년 5%대 경제 성장도 가능하다는 낙관론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는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을 4%로 예상하면서 만약 위드 코로나가 잘 준비된 상태에서 질서 있게 이뤄진다면 최고 5.3% 성장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앞서 홍콩의 방역 완화 사례를 참고할 때 수억명이 귀성하는 내년 1월 춘제(설) 연휴 이후가 기폭제가 되어 대규모 감염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스는 중국의 백신 미접종자 사망률이 0.4%(1000명 당 4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해 약 130만~21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레이하이차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중국의 "중국의 의료 병상은 1000명당 6.7개이고, 중환자 집중치료실(ICU)은 10만명당 4개가 안 된다"며 선진국에 비해 훨씬 부족하고 코로나 집단 감염에 대비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특히 중국 노인층의 낮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우려했다. 지난달 28일 기준 60세 이상 2차 접종률은 86.4%, 80세 이상은 40.4%에 그치고 있다. 만약 중국에 대유행이 일어난다면 큰 사회적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하는 이유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