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TSMC는 타이난 과학기술단지에 있는 F18에서 3나노 양산 겸 공장 확장식을 열었다.
TSMC는 “3나노 공정은 순조롭게 양산하기 시작했고, 수율이 높다”고 전했다.
TSMC 타이난 과학기술단지에 있는 F18은 3나노와 5나노를 생산하고 있으며 공장의 총투자 규모는 1조8600억 대만달러(약 76조6878억원)를 돌파했고, 1만1300개 하이테크 일자리를 창출했다.
류더인 TSMC 회장은 “자사는 기술 분야에서 선두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동시에 대만에서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5G와 고성능 컴퓨팅 등의 신규 기술이 자사 3나노 제품에 대한 수요는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TSMC는 대만 본토에서만 3나노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애리조나주에 건설할 2공장에서도 3나노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TSMC는 이번 달 초 애리조나주에 두 번째 반도체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투자 규모를 기존의 12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약 50조6800억원)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사상 최대 외국인 투자 규모 중 하나로 기록됐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TSMC가 해외 투자 규모를 계속 확대하는 것이 반도체 분야에서 대만이 차지한 핵심적인 지위를 약화시킬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TSMC 측은 “자사는 계속해서 대만에서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 능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반도체 제조와 생산 분야에서 대만의 선두적인 지위는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의 대부분 생산 능력은 대만에 둘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TSMC는 대만 북부와 중부에서 3나노보다 첨단적인 2나노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대만증권거래소에 상장한 TSMC는 29일 전거래일보다 1.11% 하락한 446대만달러(약 1만8388원)로 거래를 마쳤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