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 차단 양자내성암호 이용 양자보안통신 서비스 추가
이미지 확대보기지난해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에서 분사한 스타트업 샌드박스AQ는 양자컴퓨팅 서비스로 약 5억 달러(약 6400억 원) 상당의 일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AQ는 양자컴퓨팅 기술과 인공지능(AI)과 결합한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양자내성암호(PQC)를 이용한 양자보안통신 서비스를 추가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하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는 지난해 양자컴퓨터를 더 잘 견딜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암호 표준을 선택했다. 미국 정부는 양자컴퓨팅을 국가 안보에 중요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설정했다.
샌드박스AQ 소프트웨어는 기업의 시스템을 스캔해 오래된 암호를 사용하는 부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긴급하게 교체해야 할 부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기업의 암호 강화 서비스에도 나섰다.
샌드박스AQ는 강력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판매해 의약품과 재료 개발을 가속화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잭 히다리(Jack Hidary) 샌드박스AQ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개월 동안 인공지능 작업을 하는 칩이 강력해졌다. 양자컴퓨터가 준비되면 그 작업은 훨씬 더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샌드박스AQ도 양자물리 기반의 기존 센서를 활용하고 있다. 이것들은 오랫동안 MRI 기계였고, 샌드박스AQ는 심장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그것은 또한 항해 시스템을 훨씬 더 정밀하게 만들면서 지구 자기장의 국지적인 변화를 감시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샌드박스AQ는 지난달 미 공군과 양자항법 기술연구 계약을 따냈다고 밝혔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이 스타트업의 회장이자 대주주이다. 다른 주요 투자자들로는 브라이어 캐피털, T. 로우 프라이스 펀드, 타임 벤처스가 있다.
슈미트 회장은 성명을 통해 샌드박스AQ가 이미 15개 이상의 기업 및 정부 고객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30개 대학과 협력해 박사 및 기타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