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Y 롱레인지·퍼포먼스 각각 3000달러씩 내려
이미지 확대보기모델3의 리어휠 드라이브 모델은 2000달러를 인하해 판매가가 3만9990달러(약 5200만원)로 하락했다.
테슬라는 올해 지금까지 기본 모델3의 미국 가격을 11%, 기본 모델Y의 가격을 24% 인하했다. 또 유럽, 이스라엘, 싱가포르는 물론 일본, 호주, 한국에서도 가격을 인하했으며, 1월 중국에서 시작한 할인 프로모션을 확대하여 수요를 촉진했다.
이러한 공격적인 가격인한 정책으로 테슬라의 가격 경쟁력은 크게 높아졌다. 자동차 가격비교 사이트 에드먼즈에 따르면 현재 4만9990달러부터 시작하는 모델Y 출고가에 7500달러의 세금 공제 혜택을 적용하면 4만2490달러가 된다. 이는 지난달 미국의 평균적인 신차 구매 가격보다 5300달러 낮은 수준이다.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시 마감이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테슬라의 주가는 18일까지 올해 50% 미만으로 상승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