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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OCI, 日 토쿠야마와 협력해 반도체 웨이퍼 재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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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OCI, 日 토쿠야마와 협력해 반도체 웨이퍼 재료 생산

◇ 현대차, 프랑스서 첫 전기 자전거 판매 개시


30일 현대자동차 프랑스법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 전역의 대리점에서 전기자전거 ‘넥스트’를 3490유로(약 500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넥스트는 현대자동차가 스페인 전기자전거회사 레이볼트와 협력해 개발한 모델로 최대시속은 25km,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80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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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 日 토쿠야마와 협력해 반도체 웨이퍼 재료 생산 나선다


산업화학 전문기업 OCI가 일본의 대형종합화학 메이커 토쿠야마와 손잡고 반도체 웨이퍼의 재료가 되는 다결정 실리콘을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합작회사를 설립해 연간 1만톤의 다결정 실리콘을 생산할 계획으로 생산능력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 바이낸스, 국내 경찰과 협력해 사건 대응력 강화


바이낸스를 비롯한 국내의 5곳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경찰청과 협력해 투자자가 암호 지갑 주소를 확인하고 필요시 자금 동결을 요청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현하기로 합의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바이낸스가 고팍스 인수를 추진중인 가운데, 이번 조치로 사건발생시 암호화폐 시장과의 대응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 LG전자, 캐나다 스타트업과 손잡고 AI칩개발 나선다


LG전자가 캐나다 인공지능(AI) 컴퓨터 디자인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와 제휴해 스마트TV와 전장사업 등의 AI칩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LG는 텐스토렌트의 기술을 이용해 자체 AI칩을 개발할 예정으로 텐스토렌트가 협력기업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에어뉴질랜드, 비행기 탑승 고객 체중 측정으로 물의


에어뉴질랜드가 오는 7월2일까지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출발하는 승객들의 체중을 측정할 예정이라고 CNN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어뉴질랜드 측은 비행기의 중량과 하중분포에 대한 데이터 수집차원이라고 밝혔지만 승객들은 거부감을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뉴질랜드측은 무게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가 어느 곳에도 없다면서 익명으로 처리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 유럽중앙은행 “자금문제 발생시 유럽상위은행 타격” 경고


유럽중앙은행(ECB)이 펀드, 보험사 등 금융 고객이 예치금을 인출하거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유로존 상위 은행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ECB의 조사에 따르면, 대출등의 부채가 세계적으로 중요한 8개 은행을 포함해 유로존 상위 13개 대출기관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CB는 은행 중 하나 또는 그룹이 부실해지면 비은행금융기관(NBFI) 부문의 유동성과 시장관리 능력에 상당한 위험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