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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HD현대중공업, 양밍해운으로부터 LNG 컨테이너선 5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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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HD현대중공업, 양밍해운으로부터 LNG 컨테이너선 5척 수주


◇ HD한국조선해양,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수주


HD한국조선해양이 캐나다 선주와 2척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1270억달러로 건조는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5년 3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 현대차, 중동시장에 7세대 그랜저 공개


현대자동차가 중동시장에 7세대 아제라(한국명 그랜저)를 공개했다. 전세대 보다 더 커진 5035mm의 크기를 자랑하는 아제라는 3.5리터 GDi엔진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제공된다. 더욱 강화된 안전사양과 다양한 편의사항을 기본 탑재했으며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최초로 적용해 내비게이션과 계기판 클러스터,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의 인터페이스를 통합했다.

◇ 이노션, 태국 시암 피왓 그룹과 파트너십 체결


이노션이 태국 최대 리테일 그룹 시암피왓(Siam Piwat)그룹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신규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이노션과 시암피왓그룹은 시암파라곤 등의 매장과 팝업스토어,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 현대에너지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배터리 시스템 공장 착공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생산 법인과 현대모비스의 합작 법인인 현대에너지 인도네시아는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건설할 배터리 시스템 공장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공장은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 HLI그린파워로부터 배터리셀을 공급받아 대형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할 예정이다.

◇ HL만도, 2450억원 투자해 멕시코 공장 증설


HL만도가 2450억을 투자해 멕시코 코아우일라주(Coahuila)의 공장을 증설한다. HL만도는 기존 공장에서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브레이크 등의 차량용 부품을 생산해왔으며 새로운 시설에서 최신형 브레이크 관련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공장 증설로 720개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 기아, 400만대 차량에 에어백 제조결함 우려되는 ARC부품 탑재


기아가 400만대의 차량에 충돌시 폭발할 수 있는 것으로 우려되는 ARC Automotive(이하 ARC)의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장착됐다고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보고했다.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NHTSA는 ARC에 관련 부품이 장착된 총 6700만대의 차량을 리콜할 것을 요청했지만 ARC는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ARC의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리콜된다면 기아는 400만대의 차량의 에어백 부품을 리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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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중공업, 양밍해운으로부터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5척 수주


HD현대중공업과 대만의 양밍해운(Yang Ming Marine Transport Corp.)은 1만55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5척의 신규건조계약을 31일(현지시간) 체결했다. 새로운 선박은 LNG 이중연료 엔진과 선박평형수 처리장치가 탑재된다. 양밍해운은 새로운 선박의 도입으로 최신 환경규제를 만족하고 운영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