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규어, I-Pace SUV 6000대 리콜
재규어가 미국에서 고전압 배터리 과열·화재 위험으로 6000대 이상의 I-Pace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화재 우려로 13만8000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삼성, 퀄컴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 7년 연장
◇ HD현대건설기계, R18E 전기 미니굴삭기 시제품 올해말 공개 예정
HD현대건설기계가 소비자들의 반응수집과 막바지 테스트를 위해 시제품을 올해말 북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년 북미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R18E 전기 미니굴삭기는 1.8톤으로 탄소배출없이 5~75데시벨의 적은 작동 소음을 발생시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R17Z-9A와 동일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고 60% 더 효율적이다.
◇ 현대건설, 사우디 네옴 항구도시 옥사곤 건설 프로젝트 입찰 참여
3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고 있는 네옴 프로젝트의 항구도시인 옥사곤(Oxagon) 항구 확장프로젝트 입찰에 현대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바(Duba) 항구 확장 계획에는 굴착과 준설, 컨테이너 터미널 부두 확장 등의 공사가 포함되며 다양한 부두시설의 건설도 함께 진행된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에코그라프와 배터리 음극재 공급계약 체결
호주 배터리 음극제 기업 에코그라프(EcoGraf)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배터리 음극소재 개발을 위한 전략적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에코그라프는 포스코인터내셔널에 10년동안 에코그라프의 배터리 음극재 원료인 흑연을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공급받은 흑연을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에 공급할 계획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안정적인 배터리재료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스리랑카서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 건설 협력
◇ 한국수력원자력, 핀란드 포툼과 원전 협력 파트너십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 핀란드 국영 에너지기업 포툼(Frotum)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식원자로(SMR)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측은 이번 계약으로 북유럽 지역 원전사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