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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시간 외 거래서 상승…CEO "반도체 저점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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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시간 외 거래서 상승…CEO "반도체 저점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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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 외 거래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진행된 실적발표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 37억5000만달러(약 4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5% 줄어든 수치이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36억9000만달러(약 4조8000억원)보다는 높았다.

마이크론은 또 18억9600만달러(약 2조 5000억원)의 순손실과 1.43달러의 주당 순손실을 거두며 적자전환했다. 주당 순손실 전문가 예상치는 1.59달러였다.

신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의 발언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메로트라 CEO는 "우리는 메모리 산업이 수익의 저점을 통과했다고 믿고 있다"며 "업계 수급 균형이 점차 회복되면서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마이크론 칩 사용을 중단하라는 중국 정부의 지침과 관련해서는 "우리의 전망에 영향을 미치고, 회복을 늦추는 심각한 역풍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같은 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마이크론 주가는 결과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 몇 시간 만에 5% 이상 급등했다.


김보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eepi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