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암호화폐 알트코인 부활
이미지 확대보기블랙록이 ETF 불허 통보 4일 만에 다시 신청했지만 이번에도 SEC가 거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재신청했다.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재신청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1년여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비트코인 캐시는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암호화폐거래소 FTX의 붕괴 등 여러 위기에도 지난 1년간 62% 치솟았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달 30일 나스닥증권거래소와 시카고옵션거래소에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통보했다 이후 블랙록은 4일 만에 현물 ETF 상장을 재신청했다. 이 재신청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은 올랐다.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허용해 달라는 신청서를 다시 제출한 이후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가 다시 높아진 것이다, .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세는 대장주 비트코인 이외 알트코인들의 반등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알트코인장'의 재출현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알트코인들은 한달 전과 비교해서 눈에 띄는 '가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서 비트코인보다 더 크게 상승하는 알트코인들이 다수 생겨나고 있다. 3개월 전만해도 비트코인보다 더 큰 상승률을 기록한 코인은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에스브이, 이캐시, 트론, 밀크 등 총 5개뿐이다. 1개월 전 대비로 기간을 더 좁혀서 보면,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에스브이, 비트코인골드, 이캐시, 스택스, 스텔라루멘, 메탈, 스토리지 등 총 8개의 코인이 비트코인보다 더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1주일 전 대비로 기간을 더 좁히면 최근 급등한 플로우나 셀로, 솔라나 등을 포함해 68개의 코인이비트코인보다 더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블랙록은 1988년에 래리 핑크와 로버트 캐피토 등 8명의 인원이 설립했다. 처음에는 주식형 펀드를 운용하는 기업으로 출발했으나, 1992년 MBS(모기지저당증권) 시장에 진출한 이후 MBS 운용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단숨에 업계 상위권으로 올라서더니 1999년 닷 컴 버블(IT 버블) 이후로는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 자리에 올랐다.
블랙록은 ETF 쪽에서는 iShares라는 브랜드로 영업하고 있다.블랙록은 ETF에서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들이 많아서 블랙록 글로벌 ETF의 주가 변동에 따라 미국 투자자들의 투자 행태를 전망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한국에 대해서는 iShares MSCI South Korea Capped ETF(NYSE: EWY)라는 ETF가 운용되고 있는데, 이 펀드는 한국 금융 당국도 주목하는 펀드이다. 이 ETF에 묶인 외국인 자금이 한국에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블
블랙록 출신 인사들이 차기 조 바이든 정부의 경제 인사에 대거 등용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브라이언 디스 블랙록 지속 가능 투자 글로벌 헤드를 발탁하고 월리 아데예모 를 재무부 부장관으로 발뽑았다. 블랙록 출신이 미국 재무부와 국가경제위원회의 실무 사령탑 요직을 차지하며, 세계 1위의 자산 규모를 넘어 정치적 영향력에 있어서도 세계의 넘버 원 글로벌 금융 회사로 인식되는 형국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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