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측 인사들, 한결같이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 추진 의사 물어
이미지 확대보기김 대표는 “한국으로서는 중국이 단순한 이웃 국가가 아니다”면서 “우리 경제가 중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한·중 관계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점을 미국 측에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한·중 관계를 적절한 수준에서 잘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명확히 설명했다"며 "그 점에 대해 한결같이 한국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에 관해서는 미국 측과 전혀 얘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염수 방류 문제가 일본과 한국의 주권적 판단의 문제여서 미국 측과 논의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것은 과학적 근거와 국제기구의 여러 검증 절차를 거치는 것이고, 미국의 의견과는 상관이 없어 미국의 의견을 특별히 물어보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비롯해 조야 인사들과 면담에서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 개최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업그레이드된 핵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핵 공유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하는 NCG 설치 자체가 한미 동맹의 중요한 변화의 기점이고, 이것이 단순한 선언적 의미가 아니라 국민에게 안전이 확실히 보장되는 실천적 성과를 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