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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이 사람] 벨라루스, 바그너 용병과 함께 훈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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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이 사람] 벨라루스, 바그너 용병과 함께 훈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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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지도자들의 동정,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

□ 인도, 대규모 쌀 수출 금지로 인플레이션 우려 촉발

모디 인도 총리는 폭우로 작황이 나빠져 자국 쌀 공급을 위해 수출을 줄이기로 했다.

세계 최대 쌀 수출국 인도는 출하량을 대략 절반으로 줄이는 조치로 세계 식품 시장에 우크라이나 밀 수출 중단과 함께 추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촉발했다. 인도는 세계 쌀 수출의 40%를 차지한다.
□ 벨라루스, 바그너 용병과 함께 훈련 개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벨라루스 특수 부대원과 훈련 시설에서 전투 작업을 수행하는 바그너 용병 훈련이 실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일간의 훈련은 나토와 EU 회원국인 폴란드와 벨라루스 서부 국경에서 약 3km 떨어진 브레스트의 군사 훈련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 미국, 120개 이상의 러시아·키르기스스탄 기업 제재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러시아 무장을 막기 위해서 중요한 원자재 및 제조 재료에 대한 접근과 자금 조달을 더욱 막는 것을 목표로 러시아 은행, 에너지, 해운, 방산업체, 러시아 민간 군사 회사, 첨단 기술을 다루는 7개의 국가 통제 연구기관 등 120개 이상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라고 밝혔다.

□ EU, 220억 달러 우크라이나 무기 기금 계획 수립

조셉 보렐 EU 외교 정책 대표는 “EU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무기, 탄약, 군사 원조를 제공하기 위해 220억 달러 기금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EU는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군사 원조를 4년에 걸쳐 제공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 중이다. 어쨌든 전쟁의 장기화에 대비하자는 의미이다.

□ 캄보디아, 훈센의 통제권 확장으로 독재 연장 예상

현재 70세인 훈센 총리는 1985년부터 캄보디아를 통치하면서 군대, 경찰, 정보 그룹을 포함한 이해관계 네트워크를 통해 권력을 강화했다.

일요일 125석을 두고 선거하는 데 수년간 반대자들을 투옥, 추방 또는 다른 방법으로 제거해 전 의석 석권이 예상된다. 독재 연장이다.

□ 케냐, 생활비 폭등에 반발한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

석유 제품에 대한 세금 인상이 운송 비용과 필수품 인상을 초래하자 케냐의 전국에서 생활고에 분노한 시위가 확산, 전국적으로 최대 23명이 사망했다.

폭력 사태에도 불구하고 윌리엄 루토 대통령은 “무정부 상태를 받아들일 수 없어 시위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 진압을 고집하고 있다.

□ 남부 유럽, 그리스 화재가 타오르면서 새로운 폭염에 직면

그리스 산악지대에서 연일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산불이 나고 있어 EU의 여러 나라에서 소방차량과 소방대원, 소방헬기가 지원되고 있다.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도 연일 40도가 넘는 폭염에 고통이 계속되고 있으며, 주요 수입원인 관광도 오후 시간대 취소 등이 잇따르고 있다.

□ 마크롱, 전국적 시위 무마하려고 내각 개편 단행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주 전 프랑스를 흔든 폭동 이후 국내 안정을 위해 교육, 주택, 도시 문제와 같은 주요 내치 담당하는 장관들을 개편했다.

마크롱은 연금 개혁 반발과 이슬람계 10대 소년을 경찰이 살해 후 폭동을 포함해 국내 위기에 시달린 두 번째 임기를 재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