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지도자들의 동정,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
□ 푸틴, 흑해 곡물 거래 무의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의 안전 수출을 보장하는 흑해 곡물 거래에서 탈퇴했다”고 공식화했다.
그는 “인도주의적 목적을 정당화하지 못한 곡물 거래의 지속은 의미를 이미 잃었다”라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의 50% 탈환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공으로 잃은 영토 절반을 탈환했지만, 더 많이 되찾기 위해 매우 힘든 싸움에 직면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반격의 비교적 초기 단계이며, 앞으로 한두 주 동안은 싸움이 재개되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몇 달을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 루카셴코, 바그너 용병으로 폴란드 위협
자칭 벨라루스 대통령인 루카셴코는 “바그너 용병 전투기가 폴란드를 공격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쩌면 나는 그것을 말하지 말아야 할 수도 있지만, 나는 할 것이다. 우리는 바그너에게 서쪽(폴란드)으로 가자고 요청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이탈리아, 아프리카 원조로 이민자 유입 차단 모색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아프리카인들의 불법 이주의 흐름을 막기 위해 약 20개국, EU 관리 및 국제기구의 정상 회담을 소집하면서 유럽과 이민자의 출신 국가 및 경유 국가 간의 새롭고 평등한 관계를 촉구했다.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올해까지 지중해에서 190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으며, 2014년 이후 총사망자와 실종자는 2만7675명이다.
□ 바이든, 네타냐후에 사법 개혁 법안에 대한 투표 중단 촉구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재 이스라엘이 직면하고 있는 위협과 도전을 감안할 때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이를 서두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라며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합의를 찾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인들은 이번 주에 예상되는 사법 개혁 법안에 대한 투표를 앞두고 대규모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 질 바이든 여사, 유네스코 재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방문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는 미국이 유엔 교육 과학 문화기구(UNESCO)에 재가입한 것과 2차 세계대전에 참전군을 기리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다.
백악관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영부인으로서 첫 방문은 미국 대사관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엘리제 궁전에서 프랑스의 영부인 브리짓 마크롱을 만난다.
□ 이슬람 협력 기구, 코란 신성 모독으로 스웨덴 대사 직무 정지
최근 스웨덴 수도에서 열린 공개 시위 중 코란이 불에 타거나 훼손됐다.
이에 무슬림이 다수인 57개국으로 구성된 이슬람 협력 기구는 스웨덴 대사 직무를 정지했으며, 이라크 정부는 스웨덴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다.
□ 뉴질랜드 장관, 음주 교통사고 후 사임
39세의 키리 앨런 뉴질랜드 법무부 장관은 음주로 주차된 차를 들이받아 부주의한 운전과 체포에 저항한 혐의로 기소된 후 사임했다.
그녀는 사건 당시 “가정사로 극심한 정서적 고통을 겪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 예멘 경찰,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현지 사무소장 살해 용의자 체포
예멘 내무부에 따르면 예멘 경찰은 타이즈에서 하메이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현지 사무소장을 살해한 용의자 21명을 체포했다.
타이즈는 예멘에서 세 번째 큰 도시이며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에 의해 약 7년 동안 포위되어 생활필수품과 인도주의적 물품이 봉쇄되고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