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애플 관련 소식통 맥루머즈 등에 따르면, 애플 신제품 정보를 주로 유출하는 인플루언서 ‘언노운즈21(Unknownz21)’이 9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 X(구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 15 프로(Pro)와 프로 맥스(Pro MAX) 버전에 탑재되는 A17 바이오닉 칩의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언노운즈21은 해당 게시물에서 A17 칩이 6코어 CPU와 6코어 GPU로 구성되어 있으며, 6GB(기가바이트) 용량의 LPDDR5 메모리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메모리는 삼성과 마이크론이 공급하며, A17 칩의 제조는 TSMC의 최신 3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한다.
신형 A17 칩은 기존 A16 칩과 CPU 코어 수는 같지만 GPU 코어가 1개 더 많아 그래픽 처리 성능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작동 속도 역시 A16 칩의 3.46㎓에서 더욱 빨라진 최대 3.70㎓의 클럭속도로 작동한다.
신형 A17 칩은 아이폰 15시리즈 중에서도 고급형 모델인 프로 및 프로 맥스 모델에만 탑재된다. 일반 아이폰 15와 15 플러스(15 Plus)에는 기존 A16 칩을 사용한다. 이는 기존 아이폰14가 고급 모델에는 A16 칩을, 일반 모델에는 이전 A15 칩을 사용한 것과 같은 전략이다.
맥루머즈는 A17 칩의 최신 3㎚ 제조공정이 훨씬 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가격이 비싼 고급형 모델에 우선 탑재하는 것이라고 분석된다.
최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pc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