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이하 현지시간) 디트로이트뉴스에 따르면 GM은 이날 지난 3분기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GM은 지난달 15일 시작된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은 이번 실적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GM이 3분기 동안 판매한 신차는 전기차 2만여대를 포함해 총 67만4336대로 지난해 3분기의 55만5580대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기차 부문의 판매실적이 28%로 증가해 전체 실적 증가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가운데 판매량을 1위를 기록한 것은 단종을 앞둔 쉐보레 볼트 EV였다고 GM은 설명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