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3시 14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연계된 선물은 58포인트(0.13%)가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선물은11.50포인트(0.28%) 나스닥 100 선물은 71.25포인트(0.48%) 올랐다.
테리 샌드벤 US 뱅크 에셋 매니지먼트 최고 주식 전략가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장기적으로 높아지는 금리로 인해 주식은 후퇴 모드에 들어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우 지수와 S&P 500은 전날 각각 0.6%와 0.2% 하락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약 0.3%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스포티파이, 제너럴 모터스, 코카콜라는 개장 전에 실적을 발표하고,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S&P 500 기업 중 약 30%가 이번 주에 월가의 예상보다 나은 실적 시즌을 발표할 예정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약 17%가 이미 수익을 보고했으며, 그 중 4분의 3은 분석가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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