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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북미 1호 전기차 충전소’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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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북미 1호 전기차 충전소’ 데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미국법인 사무실의 부대시설로 최근부터 가동에 들어간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충전소. 사진=메르세데스-벤츠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미국법인 사무실의 부대시설로 최근부터 가동에 들어간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충전소.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독일의 고급 완성차 제조업체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첨단 전기차 충전소를 열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일렉트렉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체 차지포인트와 제휴해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법인 사무실의 부대시설로 완성해 최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내세운 북미 1호 충전소인 이 시설은 시범 충전소의 성격이 강해 직원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지만 메르세데스-벤츠는 “일반 전기차 운전자들에게도 개방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 10억 달러를 투자해 전 세계 2000개 지역에 자체 충전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