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세관총서가 18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중국이 10월 일본에서 수입한 수산물 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99.3% 감소한 240만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하순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중단한 것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17일 중일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는 건설적인 태도를 가진 협의와 대화를 통해 해결할 방법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모든 기회를 포착하여 중국 측에 규제 철폐를 촉구하겠다고 표명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