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조사에 따르면 원유 유출량은 약 110만 갤런(약 416만 리터)으로 추정된다. 유출량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미국 당국이 원인 규명을 진행하고 있다.
유출이 발견된 곳은 미시시피강 하구 남동쪽 약 35km 떨어진 해상에서 지난 16일 상공을 비행하던 항공기가 유출을 발견했다.
현재 미 해안경비대가 유출 원인을 조사하고 유출된 원유를 회수하고 있다.
주변 지역에는 미국 석유 채굴 회사 메인 패스 오일 개더링의 파이프라인이 지나고 있어 조사 대상이 되고 있다. 주변에서는 메인 패스를 포함한 여러 파이프라인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