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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국부펀드 NBIM “테슬라, 노조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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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국부펀드 NBIM “테슬라, 노조 인정해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 있는 노르웨이 중앙은행 청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 있는 노르웨이 중앙은행 청사. 사진=로이터
세계 최대 국부펀드이자 테슬라의 8대 주주인 노르웨이 중앙은행 산하 투자관리청(NBIM)이 무노조 경영원칙을 포기할 것을 테슬라에 경영진에 촉구하고 나섰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IM은 테슬라가 스웨덴 법인 산하 서비스센터 노동자들의 단체협약 체결 요구를 거부하자 스웨덴 주요 노조들이 동조파업에 나서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한 로이터의 질의에 대해 “테슬라는 단체교섭을 비롯한 기본적인 노동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NBIM은 테슬라 전체 지분의 0.88%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다만 NBIM은 지분을 매각하면서까지 테슬라에 압박을 가할 생각까지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유로존 50대 연기금에 속하는 펜션덴마크는 테슬라 스웨덴법인이 소속 근로자들의 단체협약 체결 요구를 외면하고 있는 것에 반대한다며 테슬라 지분 매각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과 대조적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