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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 운전자들, 사고율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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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 운전자들, 사고율 가장 높다

운전자의 사고율이 높은 주요 자동차 브랜드. 사진=렌딩트리이미지 확대보기
운전자의 사고율이 높은 주요 자동차 브랜드. 사진=렌딩트리
테슬라 전기차를 모는 사람들의 사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포브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의 온라인 대출 플랫폼 렌딩트리가 지난해 11월 4일부터 올해 11월 14일까지 자사 사이트에서 오갔던 자동차 손해보험 관련 견적을 분석한 결과 테슬라 전기차 운전자 1000명 가운데 발생한 자동차 사고가 23.54건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테슬라 전기차 다음으로는 미국 3대 완성차 제조업체에 속하는 스텔란티스 계열의 트럭 브랜드 램을 운전하는 사람들의 사고율이 22.76건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 스바루(구 후지중공업 주식회사)의 자동차 부문인 스바루 브랜드의 차를 모는 운전자들의 사고율이 20.90건으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