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우크라, 크림반도서 러시아 상륙함 격침 주장

글로벌이코노믹

우크라, 크림반도서 러시아 상륙함 격침 주장

러시아 해군의 대형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크(Novocherkassk)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지중해로 향하는 도중 보스포러스 해협을 항해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 해군의 대형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크(Novocherkassk)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지중해로 향하는 도중 보스포러스 해협을 항해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합병한 크림반도에서 러시아의 주요 상륙함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오전 2시 30분께 순항 미사일로 페오도시야를 공격해 러시아 흑해 함대의 노보체르카스크 상륙함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노보체르카스크는 러시아 해군의 핵추진 상륙함으로, 최대 2000명의 병력과 40대의 장갑차를 적재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의 함대는 점점 작아지고 있다"며 "공군 조종사와 공격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측은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가 어떤 미사일을 사용했는지, 얼마나 많은 미사일을 사용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흑해에서 러시아의 군함과 지원함을 여러 차례 공격했다고 주장해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주장을 부인해 왔지만,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러시아군의 군함과 지원함이 침몰하거나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러시아군의 해군력을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