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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국 경제 고려 예비군 일부 철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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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국 경제 고려 예비군 일부 철수키로

이스라엘은 자국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전쟁에 동원된 예비군 일부를 불러들이기로 했다.  사진=본사 자료이미지 확대보기
이스라엘은 자국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전쟁에 동원된 예비군 일부를 불러들이기로 했다. 사진=본사 자료
이스라엘 군 하가리 대변은 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침공을 위해 동원된 예비군 중 일부를 철수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하마스를 해체하기 위한 소탕 작전이 장기화될 것을 예상해 병력을 재편성하는 과정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하가리 대변인은 “일부 예비군을 이번 주에 가족에게 돌아가게 할 것이다. 이번 철수는 이스라엘 경제를 돕고 병사들의 활력을 되찾게 하려는 방안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쟁에 동원된 예비군의 수는 3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에 달해 이스라엘 경제활동에 큰 타격을 주었다.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은 새해 첫날에도 계속됐고,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 이스라엘은 이를 방공 시스템으로 요격했고, 부상자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예루살렘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부는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끝낸 551공수 여단과 14기갑 여단 등 5개 여단 병력 수 천 명을 철수시킨다고 밝혔다.

또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중해 이스라엘 인근으로 전개됐던 해군 항공모함 제럴드포드 함대가 수일 안에 모항인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미군 관계자는 "포드호가 떠난 뒤에도 미국은 지중해에 순양함, 구축함을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