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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마트폰 일부 부품의 수입관세 인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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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마트폰 일부 부품의 수입관세 인하 검토

인도 정부관계자 "스마트폰 일부 부품들의 관세인하 검토"
인도의 애플 리셀러 매장에서 전화를 받고 있는 인도인.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인도의 애플 리셀러 매장에서 전화를 받고 있는 인도인. 사진=로이터
인도가 스마트폰 일부 부품들의 수입 관세 완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인도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가 스마트폰 부품의 관세를 인하하면 인도에서 제조하는 스마트폰 제작 비용이 줄어든다. 또 이로 인해 인도는 중국, 베트남 등 경쟁국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다. 애플을 비롯한 관련 기업들은 이전부터 12개 스마트폰 부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추진해 왔다.

인도의 전자 및 정보 기술부는 현재 관세 인하 규모를 확정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들은 관세 인하에 대한 결정이 인도 재무부가 예산을 확정할 때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관세 인하에 해당하는 스마트폰 부품이 어떤 것인지, 몇 가지 일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인도 셀룰러 및 전자 협회(ICEA)에 따르면 업계가 인하를 요구하는 카메라 모듈 및 충전기와 같은 휴대폰 부품에 대한 수입 관세는 현재 2.5%에서 20%에 달한다.

업계는 인도의 스마트폰 부품 관세가 중국, 베트남, 멕시코, 태국 등 6개 경쟁 제조업 중 가장 높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관세를 낮추지 않으면 인도의 스마트폰 수출 증가율이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번 관세 인하와 관련해 인도 전자부와 재무부 그리고 애플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이번에 관세 인하를 추진하는 부품들 중에는 고급형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